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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학원 창업기

강사에서 원장이 되기로 결심했다. 하지만 이게 왠 걸? 보증금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할 일도, 신경 쓸 것도, 확인해야 할 것도 많았다. 그리고 깨달았다. '아, 한국에서 학원은 일반적인 자영업이 아니구나!' 규제도 많고, 말도 많은 그런 학원 창업. 초보 원장이 겪었던 사건과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시행착오를 줄이시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.
강사에서 원장이 되기로 결심했다.
하지만 이게 왠 걸?
보증금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할 일도, 신경 쓸 것도, 확인해야 할 것도 많았다.
그리고 깨달았다.
'아, 한국에서 학원은 일반적인 자영업이 아니구나!'
규제도 많고, 말도 많은 그런 학원 창업.
초보 원장이 겪었던 사건과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시행착오를 줄이시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.
강사 경력 12년.
학원밥을 12년을 먹었는데 학원을 차릴려고 보니 아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.
분필을 들고 아이들과 지지고 볶는 생활을 하다보니 어째 어른을 상대하는 일이 서툰가? 싶기도 했다.
그래도 이제 강사가 아니라 어엿한 원장이다.
코로나 시대의 한 가운데서 창업을 한 겁도 없는 새내기 원장이다.
화려하지 않은 작은 학원이지만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는데 뿌듯함이 밀려오는 그런 초보 원장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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